■ 진행 : 조태현 앵커, 조예진 앵커 <br />■ 출연 :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집 마련이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. 무주택 가구, 특히 서울에서 대폭 늘었다고 합니다.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인데요,전세의 월세화까지 빨라지면서, 주거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. 스타트경제, 오늘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부터 우울한 소식이 됐는데요. 전국에서 집이 없는 무주택 가구가 천만 명에 육박한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어요. 지난해보다 늘어난 수준인 거죠? <br /> <br />[서은숙] <br />네, 일단 통계청 데이터를 보면 통계청 데이터는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어요. 그래서 아직 2024년 데이터는 2025년 11월에 나오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았고 아마 지금 천만 명이 넘었다라는 데이터는 추정치로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데요. 일단 2023년 무주택 가구가 961만 8000가구. 전체 43.6% 정도가 되고요. 바로 전년 2022년하고 비교하면 2022년이 953만 1000이에요. 그래서 증가율을 보면 0.8%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이거든요. 그래서 숫자로 보면 증가 폭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고금리 국면에서 무주택 풀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라고 하는 점이 포인트라고 볼 수가 있고요. 배경은 1인 가구가 굉장히 많이 늘었어요. 1인 가구 데이터를 보면 2023년이 783만 가구거든요. 이게 2022년 750만 가구보다 약 30만 가구가 늘어났어요. 다시 얘기하면 무주택자 숫자보다 1인 가구가 늘어난 숫자가 더 크죠. 그래서 1인 가구의 주택 소유율이 2023년 기준으로 보면 31.3%거든요. 굉장히 작죠. 그래서 전체 평균보다 낮습니다.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1인 가구가 굉장히 빠르게 늘어나면 구조적으로 무주택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보고요. 두 번째가 전월세 구조의 변화라든가 아니면 수도권 집값이 계속 높은 것, 이런 복합적인 원인 때문이다, 이렇게 증가한 것으로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예상은 했지만 무주택 가구 비중이 서울이 가장 높더라고요. 아무래도 집값이 비싼 게 영향을 줬겠죠? <br /> <br />[서은숙] <br />서울의 특징이 보면 수요가 계속된다라고 하는 부분이거든요. 교육,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고요. 그러다 보니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8180645125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